문제 1
단답형
트랄라레로 트랄랄라와 친구들은 소풍을 가게 되었다.
트랄라레로 트랄랄라와 친구들은 소풍을 가게 되었다.
트랄라레로 트랄랄라와 친구들은 소풍을 가게 되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반짝이는 나무들이 가득한 신비한 숲이었다. 이 숲의 이름은 거울숲.
붐바르딜로 크로코딜로는 하늘을 날며 기뻐했다. 그는 반짝이는 잎 사이를 가르며 휘파람을 불었고, 친구들은 감탄했다.
하지만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사후루는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그는 크로코딜로가 계속 나는 모습을 보며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날개 자랑이 지겹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파타핌은 말없이 그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날 수 없는 친구였기 때문에 속으로 조용히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트랄라레로 트랄랄라는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숲에 울려 퍼지는 노래는 맑고 즐거웠다.
하지만 퉁퉁퉁퉁퉁퉁퉁퉁퉁 사후루는 고개를 돌리고 무표정하게 걸었다. 그는 마음속으로 트랄라레오의 노래가 귀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거울숲 전체가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다. 나무의 표면에 금이 가고, 땅이 진동했다.
숲 중앙에서는 검은 안개가 피어오르더니, 정체불명의 괴물이 나타났다.
거울로 된 몸을 가진 괴물이었다. 이름은 비추지마.
이 숲에 무례한 마음을 가진 자에게 벌을 내리는 존재였다.
비추지마가 나타나자 친구들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타타타타 사후루는 혀가 꼬여서 말이 이상해졌고, 사후루는 발이 엉켜 걸을 수 없게 되었다.
트랄라레로의 목소리는 사라졌고, 크로코딜로의 날개는 땅에 붙어버려 날 수 없게 되었다.
아이들은 두려움에 빠졌다. 그때 브르르 브르르 파타핌이 조용히 앞으로 나섰다.
그는 조심스럽게 말하며 크로코딜로를 바라보았다.
파타핌은 크로코딜로가 날아오를 때마다 자기도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날 수 없지만, 그 모습을 보면 용기가 생긴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 순간, 크로코딜로의 날개가 다시 하늘로 들리기 시작했다.
크로코딜로는 부끄러워하며 사과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