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은 리비도를 성욕뿐 아니라 권력, 배고픔, 증오, 종교 등 다양한 형태로 옮겨갈 수 있는 에너지로 보았으며, 이는 성적 외상을 신경증의 유일한 원인으로 보는 프로이트와의 차이점입니다.

자기는 의식과 무의식을 통합하여 인간이 '전체로 살아갈 것'을 요구하며, 의식과 무의식의 균형을 회복하고 정신적 불균형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상반된 쌍들은 인간 정신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내며, 이들을 인식하고 통합하려는 노력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전체성을 이루고 정신적 성숙을 이룰 수 있습니다.

콤플렉스는 특정 상황에서 강한 정서적 반응을 유발하며, 융은 단어 연상 검사(Word Association Test)를 통해 콤플렉스의 존재를 확인했습니다.

투사는 자신의 부정적 특성을 알지 못하고 타인에게 돌리는 것으로, 특정 성격에 과민 반응하는 것이 자신의 그림자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역할에 지나치게 동일시하면 피상적이고 거짓된 인격이 되며, 내면세계(무의식)와 단절되어 성숙한 인격 형성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미분화 시 남성은 수동성, 여성은 잔인한 비평을 보일 수 있으나, 분화 및 통합 시 남성은 수용성, 여성은 용기와 지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외향성은 정신 에너지가 외부 세계로 향하며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반면, 내향성은 에너지가 내적 세계로 향하며 신중하고 자기 분석에 관심을 둡니다.

합리적 기능은 사고(Thinking)와 감정(Feeling)이며, 사고는 사실과 논리에 기반한 판단을, 감정은 유쾌/불쾌 감정에 따른 가치 판단을 합니다.

비합리적 기능은 감각(Sensation)과 직관(Intuition)이며, 감각은 오감을 통한 현실 지각을, 직관은 무의식적 통찰과 육감을 통해 사물을 지각합니다.

자기(Self)

정신의 전체성에서 벗어난 것, 대극을 통합하지 못한 것, 무의식적 동기를 알지 못한 것 등

만다라는 '전체'를 상징하는 원형적인 형태로, 정신 전체의 통합과 균형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의 놀이를 통해 무의식의 상징적이고 창조적인 측면을 경험하며 무의식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신경증 또는 정신병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