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OX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주무실 때 수염을 넣냐고 물었을 때 할아버지는 "예끼! 이 버릇없는 놈."하고 소리쳤다.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주무실 때 수염을 넣냐고 물었을 때 할아버지는 "예끼! 이 버릇없는 놈."하고 소리쳤다.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주무실 때 수염을 넣냐고 물었을 때 할아버지는 "예끼! 이 버릇없는 놈."하고 소리쳤다.
이불 밖으로 내놓은 수염 때문에 (왠지/웬지) 허전하고 썰렁한 마음이 들어서
왠지
웬지
그 뒤로 할아버지는 밤마다 수염 때문에 편안하게 잠을 잘 수가 (없었대./없었데.)
없었대
없었데
아이를 만나 질문을 들은 뒤 할아버지는 어땠나요?
수염을 넣고 잤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염을 어떻게 했는지 다른 사람에게 물었다.
수염을 어떻게 하고 잤는지 기억할 수가 없었다.
평소처럼 수염을 빼놓고 편히 잠들었다.
너도 누가 질문을 할 때 가끔 'OO'이라고 대답한 적이 있을 거야. 바로 그 'OO'이라는 말이 너의 수염이란다.
그냥
자기 안에 OOO가 없어서 아무것도 묻지 못하는 사람은 건전지를 넣고 단추를 누르면 그냥 북을 쳐 대는 곰 인형과 별로 다를 것이 없어.
물음표
'그냥 수염'을 달고 있는 사람은 어느 날 누가 "( )?" 또는 "어떻게?" 하고 물으면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해.
누가
왜
언제
그래서
이야기 속 할아버지와 똑같은 사람은?
궁금한 일을 몇 번이고 질문하는 사람
편안하게 잠을 자는 사람
봄이 와서 꽃이 피면 눈여겨 보는 사람
모든 순간을 습관적으로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
아이가 한 질문에 할아버지는 왜 바로 대답하지 못했나요?
그때까지 한 번도 그런 궁금증을 지녀본 적이 없기 때문
아이가 한 질문이 버릇없게 느껴졌기 때문
항상 수염을 넣고 자기 때문
대답을 하기 너무 바빴기 때문